시니어 창업자가 주목한 유망 창업 아이템은?

장기불황에 안정적 아이템 모색

김정만 | 기사입력 2020/04/04 [10:29]

시니어 창업자가 주목한 유망 창업 아이템은?

장기불황에 안정적 아이템 모색

김정만 | 입력 : 2020/04/04 [10:29]

지난해에 이어 시니어 창업 열풍이 거세다. 5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비창업자 중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시니어 창업자다.

 

통계청과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자영업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3103000명으로 10년 전인 2001 10(2418000)과 비교해 685000명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 수는 6271000명에서 5731000명으로 54만명 감소했다. 시니어 세대의 창업자 수가 상대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퇴직 후 음식점, 도소매업 등 시니어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니어창업의 특징은 대부분 생계형이라는 점이다. 은퇴 이후에도 일을 하고 싶지만 재취업의 벽은 현실적으로 높다.

 

은퇴자들은 인생 2막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20~30대 젊은 창업자들에 비해 베이비붐 세대는 적당한 창업자금, 자신이 일했던 분야에 대한 정보, 사회구조에 대한 이해 등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창업 아이템 선정 시 젊은 예비창업자들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창업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안정성이다. 소자본창업, 무점포창업과 같은 위험이 높은 창업은 피하는 경향이 강하다. 오히려 한식처럼 충분한 창업자금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선호한다.

 

대표적인 웰빙 한식창업 아이템은 감자탕, 코다리, 명태찜 과 해물찜요리 등이 있다. 코다리 전문점바다향 왕 코다리는 점심 식사와 저녁 술자리 등을 만족시키는 메뉴 구성으로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는 대표 브랜드다. 메뉴는 코다리찜, 생선구이 등 다양하다.

 

 

▲ 이미지제공 바다향 왕코다리


감자탕 전문점명태조림 감자탕 40~50대 시니어 창업자에게 인기다.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며, 메뉴도 다양해 직장인을 비롯해 가족 고객까지 발길을 잡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매콤한 명태 요리로 인해 오피스 상권을 비롯해 주택 상권까지 소비층이 넓다.

 

▲ 이미지제공 명태조림 감자탕


해물찜 전문점 어찬바다해물찜은 문어와 굴등 계절 해물을 활용한 메뉴가 인기이며, 전수 창업, 업종변경 창업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 창업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이미지제공 어찬바다해물찜


한식 창업의 경우 안정적 소비층이 형성되면서 시니어나 주부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만큼 직장인들이 은퇴 후 한번쯤 창업해보고 싶은 아이템일 수밖에 없다특히 배달 추가가 가능해 추가 매출을 기대 할 수 있으며, 순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JM오픈지원센터 김정균센터장은베이비붐 세대는 현실적인 경제 관념이 강하기 때문에 창업 아이템 선택에도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갖춘 브랜드를 선택한다한식 아이템에 대한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시니어 창업자들의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창업 전문가들은이들 대부분은 내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영세한 생계형 업종에 진출하고 있어 경기침체 시 도산의 확률이 높아 창업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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